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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교
지난 20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대구의 한 대형 할인점으로 쇼핑을 갔다.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아빠, 진짜 고속철도도 팔아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게 아닌가.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앞에 있는 광고 문구를 가리킨다.

'고속철도 판매 시작.'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지만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신기한 문구였을 것이다. 아이들의 시각에 새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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