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9일 제1회 독도콘서트 울릉도 공연에 앞서 울릉도 앞바다를 수놓은 윈드서핑.
29일 제1회 독도콘서트 울릉도 공연에 앞서 울릉도 앞바다를 수놓은 윈드서핑. ⓒ 조선희

<오마이뉴스 포항울산>이 주관하고 울릉군이 주최하는 '제1회 독도콘서트' 울릉도 공연이 29일 오후 3시 윈드서핑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세계 공통 언어인 소리와 몸짓으로 독도에 대한 평화와 국민 화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는 20여명의 예술인과 사진작가, 그리고 시민기자 10명 등 총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윈드서핑을 통해 독도문제를 표현했다는 '포항시 윈드서핑 동아리' 회원 김상균씨는 "이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한 뒤 "내일(30일) 독도에서의 윈드서핑은 더욱 가슴 벅찰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 김씨는 "독도문제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닌 만큼 국민적 지지와 의견일치가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 며 "다시 한번 이번 행사에 작은 의미나마 (독도에 대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번 ‘제1회 독도콘서트’ 윈드서핑은 준비 시간을 포함해 장장 2시간 동안 울릉도 앞바다에서 이루어졌으며 포항시 윈드서핑 동아리 회원 김상균씨와 임종해씨, 김태훈씨, 김철호씨가 참여하였다.

한편 오프닝 행사에 이어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제1회 독도콘서트 울릉도 공연"에 이어 30일 독도 현지에서 콘서트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울릉도 전시회 "시민기자 사고(?) 쳤다"


ⓒ 조선희

ⓒ 조선희

ⓒ 조선희

ⓒ 조선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