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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변신하게 된 박주현 전 청와대 수석. (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권우성
박주현(변호사·42) 전 청와대 참여혁신 수석비서관이 방송 진행자로 변신한다. 박씨는 오는 13일부터 방영될 뉴스전문 케이블채널 YTN의 신설 프로그램 <박주현의 시사업클로스> 진행을 맡게 됐다.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민참여 수석비서관을 맡았던 박씨는 이후 참여혁신 수석비서관을 거쳐 1년여 정도 일하다 지난해 5월 변호사 생활로 돌아갔다.

<박주현의 시사업클로스>는 시의성 있는 이슈를 집중 분석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YTN이 봄철 개편을 맞아 새로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5분부터 4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쟁점토론>(진행 김민전 경희대 교수)과 <언론과의 대화>(진행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는 폐지됐다.

한편 YTN은 라이브(생방송) 뉴스를 확대하고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중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뉴스 7-9>가 신설돼 그날의 주요 뉴스와 교통·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방송할 예정이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대에는 <경제와이드>를 신설, 국내외 경제뉴스 흐름을 분석하고 주식, 부동산, 금융 등 재테크 관련 정보도 자세하게 전달한다.

해외동포들의 삶과 현안을 현지통신원을 통해 알아보는 <글로벌 코리안>도 1주일에 2편(매주 목요일 오후 1시25분, 토요일 오전 10시3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

지난달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YTN을 떠난 <뉴스Q>의 백지연씨 자리는 박영진 앵커가 맡았다. 지난해 3월부터 YTN 정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Q>를 진행해온 백씨는 지난달 18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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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운동협의회(현 민언련) 사무차장, 미디어오늘 차장, 오마이뉴스 사회부장 역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현재 노무현재단 홍보출판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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