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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시사마당 4 과학과 생명공학 / 우리누리 글/ 어린이 중앙 펴냄

어린이 시사 시리즈 중 과학 분야를 4권에 다루고 있다. 우주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현대 과학이론까지 다루고 있다. 대화체 글, 만화, 신문시사, 상상력 키우는 글, 중요한 것 자세히 보기,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싣고 있어 아이와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해 가는 것도 좋을 듯싶다. 과학의 큰 틀을 익힐 수 있고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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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화성 어드밴처(만화) / 그리미 글 / 이가서 주니어 펴냄

어린아이들이 화성탐사를 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책이다. 코믹한 사건전개로 무중력상태에서 필요한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지구 밖 생활에서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하는지, 어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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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물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 / 기스베르트 슈트로트레스 글 / 창비 펴냄

우리 생활에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 그림이 선명하고 친절하다. 아이들은 모든 생명과 에너지가 태양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에 일단 놀란다. 그리고 다양한 에너지들이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는지, 기계와 시설들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렇게 과학기술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것은 아이들이 좀더 구체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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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마법사 공기 / 허창회. 임효숙 글 / 풀빛 펴냄

2001년 발간된 이후 꾸준히 어린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과학도서이다. 지구환경과학과 항공우주분야의 전문가가 쓴 책으로 대기권을 포함한 지구의 공기 변화를 다루고 있다. 공기도 무게가 있다. 공기는 가둘 수도 있고 무지개나 저녁노을, 파란 하늘을 만들기도 한다. 수증기를 품은 공기는 구름이 되고 비가 된다. 때론 심술꾸러기 태풍이나 하늘의 용 토네이도로 변신한다. 이렇듯 공기의 변화가 사람들에게 도움만 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맑은 공기를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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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은 흐른다( 만화 ) / 정혜용 지음 / 청년사 펴냄

초등학생이 읽기엔 만만치 않은 만화책이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과학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 철학에서 따로 분리되지 않았던 17세기 후반 이전까지 과학을 철학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6학년 이상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읽었으면 한다. 그래도 한번 읽고 말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꺼내 보면 과학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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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바꿀 놀라운 미래과학 1,2 (만화) / Hitoon, 최성부 글 / 사회평론

끝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한번 살펴보자. 가까운 미래에는 드넓은 우주를 헤치며 살아가기보다는 의외로 미시적 세계에서 일구어 낼 기적들이 실현될 것이다. 나노기술, 유전자 정보, 생명체 복제, 생명연장, 새로운 미생물의 발견, 소형로봇 등이 속속 선보이게 될 테니 말이다.

인터넷은 인간의 행동방경을 좁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세상과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만든다. 또 개인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진다.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또 미래에는 친환경 신소재 제품과 대체 에너지가 일상화 될 것이다. 기상 예측 및 조절 기술도 가시화 될 것이다.

이렇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해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실현 가능한 꿈에 다가서는 계기가 된다. 아이들이 막연한 꿈을 꾸게 하지 말고 책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꾸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