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양극화 해소가 큰 관심거리입니다.
그러나 사회는 점점 더 양극화의 길로 가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제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더 합당한 것 같습니다.
돈 많은 사람이 교육도 잘 받고, 더 건강하고, 더 잘 살고
자식까지 이러한 생활이 이어지니까요.
이러한 양극화에 대한 해결방안도
정당에 따라 정 반대의 의견을 내놓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비단 경제 문제에 한정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참으로 이상하기도 합니다.
못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세금을 올려서 모든 사람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자면서
서민들의 세금만 올라가는 현상을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무한 경쟁의 세계화 속에
양극화의 강물은 더 깊고 넓어만 가는군요.
정말 경제가 성장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을까요?
몇십 년 동안 경제가 발전했는데
우리는 과연 더 행복해지고 있는 것인가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 복지 만화가 이창신 -
덧붙이는 글 | 이 만화는 www.bokman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