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34분경 종로구 부암동 251-17번지 앞 공터에서 승용차가 3미터 아래 언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종로소방서 119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차량운전자를 구조하여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의식이 있었으며, 머리와 양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운전자는 승려 이모씨(36, 여)로 밝혀졌으며, 승용차를 주차하기 위해 핸들을 조작하는 순간 운전 실수로 언덕 아래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이는 글 | 송호정 기자는 서울시소방방재본부 종로소방서 소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