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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파트릭 오번
ⓒ 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화창한 새봄을 맞아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대전과 논산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3월 28일(화) 오후 7시 대전 건양대병원 옆에 있는 의과학관(명곡홀)에서는 아일랜드 출신의 피아노 연주가 파트릭 오번(Patrick O'Byrne)을 초청해 감미로운 낭만주의 음악을 선보인다.

현재 독일 브레멘국립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파트릭 오번'은 일본, 뉴질랜드, 독일, 영국 국제 콩쿠르 입상은 물론 스페인 음악대상을 차지한 경력이 말해주듯이 그의 피아노 테크닉과 곡 해석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19세기 유럽의 낭만주의 작곡가로 유명했던 그라도스, 쇼팽, 라벨, 리스트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독특한 테크닉으로 연주할 예정이어서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31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건양대 콘서트홀에서는 논산문화원 주관으로 '논산시민을 위한 봄의 축제'라는 주제로 충남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각종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낸 소프라노 김수연씨를 비롯해 국내 정상의 음악가가 출연하며 초대가수 장사익씨와 재즈 드럼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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