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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 작곡가입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격정의 시대를 지나면서 함께 공유했던 많은 노래들을 돌아보고, 그런 노래에 대한 소감이나 소회등을 짧은 에세이로 구성해 본다면 독자들과 잔잔한 정서의 공유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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