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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체어맨 승용차가 가로수와 주차된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겨우 멈춰서 있다.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체어맨 승용차가 가로수와 주차된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겨우 멈춰서 있다. ⓒ 오마이뉴스 김호중

왕복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그어진 타이어 자국은 당시의 속도를 추측가능케 한다.
왕복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그어진 타이어 자국은 당시의 속도를 추측가능케 한다. ⓒ 오마이뉴스 김호중
'꽝꽝꽝.'

24일 오후 5시 55분께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대우복합빌딩 앞에 주차해 있던 쌍용 자동차 체어맨(서울55 머○○○○)에 후진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보도 블록 위의 오토바이와 입간판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박아무개(63)씨는 "후진 기어를 넣는데 차가 순식간에 뒤로 나갔다"면서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를 목격한 대우복합빌딩 경비원 정아무개(58)씨는 "차가 차단기를 지나 갑자기 뒤로 튀어 나갔다"면서 "만약 도로에 차와 사람이 있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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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오마이뉴스 정신을 신뢰합니다. 2000년 3월, 오마이뉴스에 입사해 취재부와 편집부에서 일했습니다. 2022년 4월부터 뉴스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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