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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녘에선 신나무 구하기가 어려운데, 충북 증평에서 신나무 채취하며 고생한 추억이 떠올라 참 반가운 마음으로 만난 작품이다. 신나무(치마), 홍화(저고리)-채위영님의 삼베손누비.
아랫녘에선 신나무 구하기가 어려운데, 충북 증평에서 신나무 채취하며 고생한 추억이 떠올라 참 반가운 마음으로 만난 작품이다. 신나무(치마), 홍화(저고리)-채위영님의 삼베손누비. ⓒ 한지숙

정성이 깃든,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는 거실을 연출한다. 왼쪽-김근욱님의 감물, 밤피, 오배자 염색의 소품들. 오른쪽-이귀자님의 홍화, 소목, 콩류로 염색한 가리개.
정성이 깃든,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는 거실을 연출한다. 왼쪽-김근욱님의 감물, 밤피, 오배자 염색의 소품들. 오른쪽-이귀자님의 홍화, 소목, 콩류로 염색한 가리개. ⓒ 한지숙

단아한 멋의 벽걸이. 문송산님의 보이차, 쪽, 치자, 미나리, 선인장열매, 쑥으로 염색한 작품.
단아한 멋의 벽걸이. 문송산님의 보이차, 쪽, 치자, 미나리, 선인장열매, 쑥으로 염색한 작품. ⓒ 한지숙

왼쪽-김소영님의 오방색을 연출한 침구류. 오른쪽-최승민님의 홍화로 염색한 웨딩드레스가 보인다.
왼쪽-김소영님의 오방색을 연출한 침구류. 오른쪽-최승민님의 홍화로 염색한 웨딩드레스가 보인다. ⓒ 한지숙

한번은 가까이서 뵙고 싶은 신계남님의 작품들. 자연 염제에서 추출한 염료로 붓터치를 응용한 소품.
한번은 가까이서 뵙고 싶은 신계남님의 작품들. 자연 염제에서 추출한 염료로 붓터치를 응용한 소품. ⓒ 한지숙

전시장 모습. 왼쪽에 어린이 원피스와 가디건을 손누비로 만든 양영희님의 작품이보인다. 소목염색.
전시장 모습. 왼쪽에 어린이 원피스와 가디건을 손누비로 만든 양영희님의 작품이보인다. 소목염색. ⓒ 한지숙

그녀는 예뻤다, 염색공부를 함께하는 신남희님의 작품. 도토리와 녹차, 쪽 염료 응용. 어른 바지저고리와 어린이 치마저고리.
그녀는 예뻤다, 염색공부를 함께하는 신남희님의 작품. 도토리와 녹차, 쪽 염료 응용. 어른 바지저고리와 어린이 치마저고리. ⓒ 한지숙

전시회장 모습. 회인(물들이는 사람) 3기 몇 분의 모습도 보인다.
전시회장 모습. 회인(물들이는 사람) 3기 몇 분의 모습도 보인다. ⓒ 한지숙

선생님 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조경래님의 생쪽과 발효쪽 염색.
선생님 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조경래님의 생쪽과 발효쪽 염색. ⓒ 한지숙

조경래님의 '쪽물에서 노니는 물고기들. 이러한 마침표 하나로, 물들이는 동안의 마음 기울임과 수고로움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유영하는 부드러움 속에 세차게 솟구치는 힘을 느낀다.
조경래님의 '쪽물에서 노니는 물고기들. 이러한 마침표 하나로, 물들이는 동안의 마음 기울임과 수고로움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유영하는 부드러움 속에 세차게 솟구치는 힘을 느낀다. ⓒ 한지숙

덧붙이는 글 | 제7회 전통염색연구회문화강좌가 2006년 8월 4일(금)~ 8월 6일(일) 2박 3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부산 통도사 서운암의 한국전통염색연구회(055-382-7094) 주최이며 오배자, 홍화, 쪽, 자근, 사방오리와 소목의 복합염, 괴화와 쪽의 복합염 등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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