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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만 같았다. 날씨부터 달랐다.
장소만 같았다. 날씨부터 달랐다. ⓒ 문병희
도로까지 올라왔던 물로 시야에서 사라졌던 한강둔치(위), 정상수위의 한강(아래)
도로까지 올라왔던 물로 시야에서 사라졌던 한강둔치(위), 정상수위의 한강(아래) ⓒ 문병희
비스듬히 누운 나무가 지난 장마때 흔적을 그나마 가지고 있었다.
비스듬히 누운 나무가 지난 장마때 흔적을 그나마 가지고 있었다. ⓒ 문병희
또 다른 일이 생기면 지금의 맑은 하늘도 잊혀질 것이다.
또 다른 일이 생기면 지금의 맑은 하늘도 잊혀질 것이다. ⓒ 문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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