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아산시 공무원들이 최근 '두바이의 기적'을 해부하기에 정신이 없다.
강희복 아산시장이 담당급 이상 직원들에게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최홍섭)>을 꼭 읽어보고 아산 발전에 접목시킬 방안을 찾으라고 과제를 내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청 직원들은 요즘 책을 구입해 서로 나누어 읽어가면서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배우기 몰두하고 있다.
강 시장의 독후감 제출 지시에 대상 공무원들은 "독후감을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난감한 표정. 일부 공무원들은 독후감 쓰기는 고사하고 책읽을 시간마저 빠듯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 공직사회의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공직자에게 필요한 혁신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우수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전 직원이 읽고, 아산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아산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박성규 기자는 아산투데이신문사 소속으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신문 및 인터넷언론 기자들의 연대모임인 '아지연(아산지역언론인연대)'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아산투데이: http://as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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