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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두 돌땐가? 가부좌한 모습.
아들이 두 돌땐가? 가부좌한 모습. ⓒ 조명자
인간성의 좋고 나쁨 그리고 각자의 능력이란 타고난 본성은 물론 처한 환경, 그리고 교육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역시 조상 대대로 내려온 유전자의 인식이란다. 아무리 난폭하고 아무리 사악한 성정이 많더라도 의식적으로 선을 베풀려고 노력하고 악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려는 직심을 갖는다면 그 행위가 유전자 속에 각인되어 그만큼 양질의 유전자를 가진 후손이 태어난다나.

뿌린 만큼 거두는 '인과응보'의 법칙. 나의 오늘이 자식의 내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야겠다. 거짓말 덜 하고, 남에게 해 끼치지 않는 삶. 더불어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려는 보시정신이 있으면 내 자식들의 앞날에 덕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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