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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커플의 홈페이지. 신혼 부부의 단란함이 묻어난다. 이들 커플을 축복하는 누리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전미라, 윤종신 커플의 홈페이지. 신혼 부부의 단란함이 묻어난다. 이들 커플을 축복하는 누리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 전미라 미니홈피 캡처

'총각' 딱지를 뗀 가수 윤종신씨의 '엽기' 표정
'총각' 딱지를 뗀 가수 윤종신씨의 '엽기' 표정
지난해 12월 '노총각' 딱지를 뗀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스타 전미라 커플이 행복한 신혼 모습을 전씨의 미니홈피에 공개해 화제다. 남자 연예인과 여자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은 신혼여행 뒤 함께 하는 장면을 접하기가 힘들었다.

'장난'이란 제목의 사진에서 전씨는 "오빠의 표정은 언제나 날 웃게 만든다, 착한 사람"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두 사람의 재미있는 일상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장보러 가는 중'에선 두 사람이 사과를 나란히 반쪽씩 물고 차를 탔다. 전씨는 "시부모님이 오신다고 해서 부랴부랴 장보러 가는중"이라면서 "집 앞에 큰상가가 있어서 거기에 나가 상도 사고 필요한 음식들도 샀다"고 소개했다.

전씨의 "태어나서 첨으로 해본 갈치조림, 다행히 맛있게 드셔 주셨다"란 토로에는 평범한 새색시의 떨림이 묻어났다.

전미라 미니홈피와 윤종신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축복과 격려의 글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 4시 5분 현재까지 방문객 수는 무려 2만8502명. 이들 부부는 홈페이지 대문에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신 만큼 더욱더 보답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두 커플의 단란한 신혼 생활을 본 '일반팬' 서난영씨는 "사랑으로 행복하세요"라고 축복했고, 김우석씨도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립니다, 웃음 가득한 가정 만드세요"라고 기원했다. 조영미씨는 "아들 딸 쑴뿡 쑴뿡 잘 낳아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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