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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전국 각지역에서 네티즌들이 삼일절 태극기몹을 벌인다.
오는 1일, 전국 각지역에서 네티즌들이 삼일절 태극기몹을 벌인다. ⓒ 사이버의병

@BRI@"지금 대한민국은 내·외부 중심 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대선과 북핵문제, 경제 그리고 위기감과 희망을 잃어가는 국민들과 밖으로는 중국의 동북공정, 탐원공정 문제, 일본의 독도문제와 요코이야기 교재사용 문제로 우리의 역사와 영토, 심지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이버의병은 이번 3·1절 '힘내라! 대한민국' 전국 태극기몹을 진행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 포털사이트의 온라인카페인 '사이버의병'이 공지사항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사이버의병 등 네티즌들이 안팎의 여러 문제로 시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힘'을 불어넣겠다고 나선 것이다.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내려진 명령은 '3·1절 태극기몹 프로젝트'이다.

사이버의병이 카페를 통해 밝힌 태극기몹 참가지역은 현재 서울의 7군데를 비롯해 분당·인천·수원·일산·독립기념관·광주·대구·구미·부산·울산·포항·제주도 등 전국에 걸쳐 광범위하다. 이들은 손과 몸에 태극기를 착용하고 '힘내라! 대한민국!'을 외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부는 온라인에서 태극기 게양 운동을 벌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부는 온라인에서 태극기 게양 운동을 벌인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온라인에서도 태극기 프로젝트는 진행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1절을 맞아 '사이버상에 국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태극기를 내려 받은 뒤 네이버·다음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미니홈페이지·블로그·카페 등에 게양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대대적인 태극기 운동이 펼쳐질 올 3·1절은 88주년이다. 더욱이 올 해는 한국인을 가해자로, 일본인을 피해자로 규정한 '요코이야기'로 큰 충격을 받고 있어 3·1절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한다. 현재 사이버의병은 카페에서 '요코이야기 교재사용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요코이야기 교재 사용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네티즌들.
요코이야기 교재 사용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네티즌들. ⓒ 사이버의병

덧붙이는 글 | 사이버의병 카페 http://cafe.daum.net/cybershinsi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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