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개막 후 첫 휴일인 24일. 벚꽃이 막 봉오리를 피우며 얼굴을 내밀자 꿀을 찾는 벌들이 먼저 반기고 있다. 군항제 중심행사장인 중원로타리 부근은 많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다. 마차행렬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각설이 타령, 즉석 인물스케치, 옛날 뽑기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인파의 물결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진해소방서에서는 소방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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