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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는 장지택지개발지구
악취나는 장지택지개발지구 ⓒ 양승관

현재 송파구에서는 우수관(빗물)과 하수관(오,폐수)관이 따로 매설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장지택지개발지구내의 하수관은 현재 그 용량을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7000세대 입주를 계산하지 않은 것이 문제의 발단입니다.

심지어 얼마 전 비가 왔을때 하수관이 처리용량을 넘어서 장지천으로 흘러들어간 후 곧바로 한강지류인 탄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시행사인 SH공사 담당자와 시공사인 인본건설(구 쌍용엔지니어링)현장 소장과 대화를 나눠보았지만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불편사항이 발생할 것을 알았으면서도 방지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인지 궁굼해집니다.

다을 달이면 장마기간인데 과연 송파구 장지택지개발지구의 하수처리 기능을 제대로 할지 의문이 갑니다. 저번처럼 역류해서 지하로 물이 스며들지 않을까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심한 악취와 공사현장의 소음과 먼지로 장지동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장지동#오폐수#하수처리#송파구청환경과#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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