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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막한 2007 세계시민기자포럼에 오마이뉴스 국내·외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연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개막한 2007 세계시민기자포럼에 오마이뉴스 국내·외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연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제3회 세계시민기자포럼이 28일 오전 9시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세계시민기자포럼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제가 개막을 알리기보단 세계시민기자 여러분이 직접 나와 개회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한국 시민기자인 김혜원 기자와 캐나다 시민기자인 마이클 보바스키 기자를 소개했다.

개회사를 하러 나선 김혜원 시민기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한 지 5년째인데, 그동안 제 인생엔 믿을 수 없었던 변화가 있었다"며, "평범한 주부인 제가 썼던 기사가 네티즌과 해외 미디어에 주목받으며 주목받는 언론인이 됐고, 이건 '작은 기적'이다. 여기 참석한 분들도 이번 포럼 통해 저와 같은 작은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마이클 보바스키 시민기자는 "이 자리 모든 분들이 지구촌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각 국가와 각 의견을 대표해 이 자리 있는데, 주요 매체를 통해 피력할 수 없는 의견을 오마이뉴스 포럼을 통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시민기자포럼은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각국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과 29일 이틀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8일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2007 세계시민기자포럼에서 오마이뉴스 국내·외 시민기자들이 러시아, 폴란드 등 세계 각지의 미디어환경과 시민미디어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28일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2007 세계시민기자포럼에서 오마이뉴스 국내·외 시민기자들이 러시아, 폴란드 등 세계 각지의 미디어환경과 시민미디어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세계시민기자포럼#오마이뉴스#김혜원#마이클 보바스키#오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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