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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로 넘쳤던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둘째날 28일에는 점심시간 2시간을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지만 땡땡이(?)치는 참가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포럼장의 열기 때문에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어 달라는 요구가 들어올 정도였다.
포럼 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로 넘쳤던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둘째날 28일에는 점심시간 2시간을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지만 땡땡이(?)치는 참가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포럼장의 열기 때문에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어 달라는 요구가 들어올 정도였다. ⓒ 윤대근

발제에 집중하고 있는 한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 시민기자 미켈푸크(에스토니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시민기자들은 포럼 참가 경험이 없는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발제에 집중하고 있는 한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 시민기자 미켈푸크(에스토니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시민기자들은 포럼 참가 경험이 없는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 윤대근

발제가 끝난 후 질문을 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드미트리 듀빌렛(우크라이나). 행사장 중앙에는 질문자들을 위한 마이크가 놓였는데 발제가 끝날 때마다 서너명씩 나와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 정해진 시간을 넘기기 일쑤였다. 이번 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내용도 알차고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제가 끝난 후 질문을 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드미트리 듀빌렛(우크라이나). 행사장 중앙에는 질문자들을 위한 마이크가 놓였는데 발제가 끝날 때마다 서너명씩 나와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 정해진 시간을 넘기기 일쑤였다. 이번 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내용도 알차고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윤대근

오마이뉴스 재팬 편집 데스크를 맡고 있는 히라노 히데키씨. 이번 포럼에는 5명 일본인 시민기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 말 한일시민 친구만들기에 참여했던 기자들이 답방해, 한국인 시민기자들과 회포를 풀었다.
오마이뉴스 재팬 편집 데스크를 맡고 있는 히라노 히데키씨. 이번 포럼에는 5명 일본인 시민기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 말 한일시민 친구만들기에 참여했던 기자들이 답방해, 한국인 시민기자들과 회포를 풀었다. ⓒ 윤대근

이번 포럼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던 한나영 시민기자의 발표 모습. 미국 버니지나 공대 참사 취재기를 유창한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해 포럼에 참석했던 폴란드의 한 매체에서 원고를 싣고 싶다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던 한나영 시민기자의 발표 모습. 미국 버니지나 공대 참사 취재기를 유창한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해 포럼에 참석했던 폴란드의 한 매체에서 원고를 싣고 싶다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다. ⓒ 윤대근

시민기자에는 정년이 없다. 시민참여 저널리즘을 공부하기 위해 낯선 이국 땅을 찾은 반백의 외국인 시민기자 도나 깁스와 로리 오코너(미국)
시민기자에는 정년이 없다. 시민참여 저널리즘을 공부하기 위해 낯선 이국 땅을 찾은 반백의 외국인 시민기자 도나 깁스와 로리 오코너(미국) ⓒ 윤대근

29일 포럼 폐회 후 참가자들이 함께 한 기념촬영.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시민참여 저널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 2박3일이었다.
29일 포럼 폐회 후 참가자들이 함께 한 기념촬영.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시민참여 저널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 2박3일이었다. ⓒ 윤대근


[포럼 밖 풍경] "식상한 기념사진도 오케이" 추억 담기에 나선 시민기자들

29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본사를 방문한 외국인 시민기자들. 그닥 넓지 않은 오마이뉴스 사무실이 40여명에 달하는 시민기자들로 꽉 찼다고 한다.
29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본사를 방문한 외국인 시민기자들. 그닥 넓지 않은 오마이뉴스 사무실이 40여명에 달하는 시민기자들로 꽉 찼다고 한다. ⓒ 윤대근

29일 포럼 폐막 후 찾은 남산 한옥마을에서 투호놀이를 하는 외국인 시민기자들. 원래는 창덕궁 금원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날씨와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아 일정을 변경했다. '꿩 대신 닭'으로 선택한 한옥마을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고.
29일 포럼 폐막 후 찾은 남산 한옥마을에서 투호놀이를 하는 외국인 시민기자들. 원래는 창덕궁 금원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날씨와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아 일정을 변경했다. '꿩 대신 닭'으로 선택한 한옥마을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고. ⓒ 윤대근

남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시민기자들을 반긴 전통 한국 무용 공연.
남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시민기자들을 반긴 전통 한국 무용 공연. ⓒ 윤대근

한국의 춤사위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란지 고스와미(인도). 그들은 어딜 가나 취재거리를 찾으면서 호기심을 발동하는 '천상' 기자였다.
한국의 춤사위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란지 고스와미(인도). 그들은 어딜 가나 취재거리를 찾으면서 호기심을 발동하는 '천상' 기자였다. ⓒ 윤대근

찍어도 찍어도 물리지 않는 기념사진. 남산 한옥마을에서 통역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은 외국인 시민기자들. 포럼 내내 말 그대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찍어도 찍어도 물리지 않는 기념사진. 남산 한옥마을에서 통역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은 외국인 시민기자들. 포럼 내내 말 그대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윤대근

'세계시민기자의 밤'이 열리는 한국의 집으로 향하는 시민기자들. 기와집 마당에 차려진 음식과 시민기자들의 열기로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세계시민기자의 밤'이 열리는 한국의 집으로 향하는 시민기자들. 기와집 마당에 차려진 음식과 시민기자들의 열기로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 윤대근

삼삼오오 모여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는 시민기자들.
삼삼오오 모여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는 시민기자들. ⓒ 윤대근

#세계시민기자포럼#시민기자#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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