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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저지시민연대, 대한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9일 오후 청와대 부근 청운동사무소앞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반대하며 인공기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한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9일 오후 청와대 부근 청운동사무소앞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반대하며 인공기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가 인공기를 불태우자 경찰이 소화기를 뿌리고 있다.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가 인공기를 불태우자 경찰이 소화기를 뿌리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인공기를 불태운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상임대표는 "북한의 핵폐기에 대한 아무런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무용지물 정상회담'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정상회담으로 국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회담 대가로 북한에 갈 것"이라며 "이것은 김정일 선군독재의 연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반핵반김 주최로 오는 8월 15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핵폐기 북한 해방 8.15 국민대행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진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진에 불을 붙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남북정상회담#북핵폐기#국민희망연대#보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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