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빌딩옥상에서 로프에 의지한채 고공시위를 벌이는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원이 옥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로프를 내리고 있다.
빌딩옥상에서 로프에 의지한채 고공시위를 벌이는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원이 옥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로프를 내리고 있다. ⓒ 정경뉴스
30일 오전 국회 앞 엔빅스 빌딩옥상에서 KT 약정할인 통신요금제 피해관련 보상을 주장하는 조아무개(여·41)씨가 건물 옥상 난간에 매달아 놓은 로프에 몸을 의지한채 고공시위를 벌였다.

로프에 의지한 채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과 30여분간 실랑이를 벌였다. 조씨가 소방대원에 의해 강제를 끌어올려진 뒤에야 소동은 끝났다.

건물위로 끌어올려진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KT 통신요금제 관련 약정할인의 피해자라며 수차례 KT측에 항의를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고공시위를 벌이는 조모씨(여41)를 구해내기 위해 119소방대원이 매달린 조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고공시위를 벌이는 조모씨(여41)를 구해내기 위해 119소방대원이 매달린 조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정경뉴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원이 끌어올리고 있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원이 끌어올리고 있다. ⓒ 정경뉴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들이 끌어올리고 있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119소방대들이 끌어올리고 있다. ⓒ 정경뉴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끌어올린 119소방대원이 조씨에 몸에 묶여있던 로프를 풀어내고 있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를 끌어올린 119소방대원이 조씨에 몸에 묶여있던 로프를 풀어내고 있다. ⓒ 정경뉴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의 몸에걸려있던 현수막을 경찰관이 조사하고 있다.
고공시위를 벌이던 조모씨(여41)의 몸에걸려있던 현수막을 경찰관이 조사하고 있다. ⓒ 정경뉴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정경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