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리보는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 행사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행사전인 28일 행사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김장수 국방부장관의 참관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부로 구분하여 다채롭게 펼쳐졌다. 10월 1일 열릴 국군의 날 행사 속으로 미리 가보자.
|
ⓒ 김동이 |
관련영상보기
|
“함께 해요! 대한 강군!”‘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제병지휘관 최북진 육군소장)은 28일 김장수 국방부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대한강군의 위용이 담긴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국군의 날 행사 총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된 국군의 날 행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행사는 1부 식전행사(화합의 장), 2부 기념식(충성의 장), 3부 식후행사(신뢰의 장)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식전행사에서는 국악놀이 마당을 시작으로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전통무예 18기 시범’, 충주여상의 고적대 마칭, 통합의장대의 의장시범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민․군 화합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열병과 표창수여 등을 통해 절도 있고 패기 있는 참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3부 식후행사에서는 총 23대의 코브라(AH-1S), 블랙호크(UH-60),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 미군의 아파치(AH-64)로 구성된 ‘헬기 선도비행’과 특전사 요원들의 ‘집단 전술강하’, 국군과 주한미군, 일반인이 함께 펼치는 ‘고공강하’, 특전사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 그리고 공군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선두로 KF-16으로부터 F-15K에 이르기까지 공군 전투기기 창공에 오색연막을 드리우는 ‘축하비행’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식후행사 가운데 ‘모듬북과 군악마칭’이 새로 신설되었으며,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위해 슬로건 선정 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점 등은 이번 행사가 예년에 비해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월 1일 오후 3시부터는 대전 EXPO 공원 남문광장에서 연예인 출신 병사 팬사인회, 군악대 및 의장대 행사, 태권도와 고공강하 시범 등이 펼쳐지며, 오후 4시부터는 EXPO 공원에서 대전시청까지 3km에 달하는 구간을 헬기의 축하비행 속에 국군장병과 시민들이 시가행진을 벌임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하의 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터키 등 6․25 참전 6개국의 부상자 31명과 군을 빛낸 현역 군인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초청되었으며, 특히 장애인 곰두리 축구단원, 섬 어린이 등도 초청돼 행사를 참관할 예정이다.
“함께 해요! 대한 강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강군의 위용을 보여줄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 행사속으로 미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