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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조미료, 방부제 등 각종 식품첨가물 범벅인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아이 간식거리 마련에 고민인 엄마들을 위한 요리 교실이 열린다.

바로 전통육아법과 자연건강법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과 육아 정보를 나누는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에서 주최하는 무공해 간식만들기-'엄마표 요리교실'이다.

오는 10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충무로에 있는 샘표식품 '지미원'에서 열리는 이 강좌는 2006년 시작되어 매월 우리밀쿠키, 떡케익, 수수팥떡, 동지팥죽, 채식샌드위치 등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거리를 초보엄마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0월의 엄마표 요리교실 종목은 우리밀 쿠키. 수입밀에 잔류 농약, 표백제 등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먹이는 데 꺼려지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한 우리밀로 쿠키를 만드는 것이 여타 요리교실과 다른 점이다. 또 아토피 아이들을 위한 버터를 넣지 않은 과자, 버터대신 올리브유를 넣은 과자 만드는 팁을 제공하는 것도 수수팥떡 요리교실만의 특징이다.

지난번 우리밀쿠키 만들기 교실에 참여했던 이정희씨는 "쿠키만들기 수업 받고, 정말 바빠졌다"며 "유치원 다니는 큰딸, 20개월된 조카, 큰딸의 친구들 모두 제 쿠키가 맛있다고 성화"라고 행복한 후기를 남겼다.

쿠키만들기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고,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안전한 재료로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간식을 만들고, 아이와 함께할 색다른 '놀이'를 배우고자 하는 엄마들이 참여하면 좋을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481-0399, 참가비 1만원, 재료비 포함)


태그:#수수팥떡, #요리, #우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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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팥떡에 담긴 우리 옛적 어머니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전통육아법과 자연건강법 관련 정보를 나누며 가족건강을 위한 각종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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