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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전경 갈대습지공원의 가을풍경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전경갈대습지공원의 가을풍경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갈대와 달뿌리풀 식별하기 갈대와 달뿌리풀은 형태가 비슷하여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갈대와 달뿌리풀 식별하기갈대와 달뿌리풀은 형태가 비슷하여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환경연구소와 국립중앙과학관, 전국주부교실 경기지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시화호 생태사진전'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11일 개막했다.

이 사진전은 오는 11월9일까지 계속되며, 10월 29일에는 그동안 국내최대 규모의 인공습지를 운영해 오면서 나타난 문제점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화호 인공습지의 효율적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진전에서는, 시화호환경연구소에서 시화호일대의 생태연구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희귀종 및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소개된다.

억새와 물억새 구별하기 가을의 대표적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를 어떻게 구별할까...간혹 갈대를 억새라고 하기도 하는데..
억새와 물억새 구별하기가을의 대표적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를 어떻게 구별할까...간혹 갈대를 억새라고 하기도 하는데..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시화호 남측간척지의 아침풍경 갈대태우기가 환경파괴라고 하는데..사실은 육상동물의 낙원이었다.
시화호 남측간척지의 아침풍경갈대태우기가 환경파괴라고 하는데..사실은 육상동물의 낙원이었다.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이번 사진전에선 상세한 해설을 통하여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생물종을 일반인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억새와 물억새, 달뿌리풀과 갈대, 칠면초와 해홍나물 등은 전문가도 쉽게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형태가 비슷한 식물들이다. 그러나 각 종의 식별할 수 있는 특징과 설명을 통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갈대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가을과 자연을 배경으로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시화호#생태사진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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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분류 및 생태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공기업 연구소에서 환경생태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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