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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사찰로 동양 3대 보림사 중 하나인 전남 장흥군 유치면 용문리 보림사 주지스님 청원당 현광(속명 이경환)스님께서 2007년 11월 23일 오전 09시에 지병인 뇌졸중으로 열반했다. 스님의 세수는 72세이며, 법납은 47세다.

 

현광 주지스님은 26세 때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의 계를 받아 출가하였으며, 지난 1993년 6월에 보림사 주지로 임명되어 대적광전과 선원, 박물관, 신검당, 종각, 조사전, 보림당을 신축하고 복원하는데 열정을 보여 왔다.

 

스님은 지난 2005년 12월 25일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광주원광대 부속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이날 입적했다.

 

장례는 송광사(방장 보성)장으로 2007년 11월25일 오전 10시 거행하며 영결식에 이어 11시30분쯤 보림사 동부도 앞 임시로 마련한 다비장에서 다비식을 거행한다.

 

24일 보림사는 장흥경찰서 불자회를 비롯한 불자들이 스님의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맏상좌성연, 성관, 성오, 성견스님이 보림사를 찾는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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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장흥군 마을과 사람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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