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소년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뮤지컬 공연이 마련된다.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설 '두드림존'에서는 오는 29일(금) 오후 4시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에서 '청소년 및 지역사회단체를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실시한다.
'두드림존'은 지역사회 청소년 및 비영리기관 실무자들의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은 이미 소설과 영화, 연극 등으로 널리 알려진 '죽은 시인의 사회'를 극단 '다리를 놓은 사람들'이 뮤지컬로 새롭게 해석,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청소년 및 지역사회단체 실무자 등 총 36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대전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dj1388.or.kr)에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기획한 '두드림존'은 학교나 가정에서 이탈,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해 3월 창립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국가청소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청소년사회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