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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을 연출하는 이병훈 PD(왼쪽)와 조만간 극중 투입될 예정인 임현식
<이산>을 연출하는 이병훈 PD(왼쪽)와 조만간 극중 투입될 예정인 임현식 ⓒ MBC·마이데일리

감초 연기로 정평이 난 중견탤런트 임현식이 MBC 월화 특별기획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에 등장한다.

 

임현식은 11일 방영 예정인 <이산> 50회분에 등장해 특유의 감초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임현식이 맡은 역할은 초야에 묻혀 지내온 춘화의 대가. 춘화에 큰 뜻을 품고 있는 도화서 화공 이천(지상렬 분)을 만나 춘화의 모든 것을 전수하는 역할이다.

 

사실 임현식의 출연은 예정돼 있던 일. 임현식은 MBC <허준>을 비롯해 <상도>, <대장금>, SBS <서동요>까지 이병훈 PD의 거의 모든 전작들에 모습을 드러내 왔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실과 바늘과 같은 관계다.

 

이병훈 PD 역시 <이산> 방영초 취재진과 만나 "임현식씨를 <이산>에 투입시킬 예정인데 어떤 배역을 맡길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해 임현식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임현식은 5일 진행되는 <이산> 녹화에 참여한다. 그의 출연은 3회 정도로 제한될 예정이지만 이병훈 PD와의 각별한 의리를 지키고자 우정 출연도 마다 않은 배경을 감안하면 임현식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이산#임현식#이병훈#우정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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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전혜연입니다. 공용아이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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