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비례대표후보 7번 이선희씨는 4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신당의 교육정책 발표에 이어, 유성 시장을 돌며 비례대표 13번 진보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희 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대전지역에 지난 5년간 교육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03년 5.3%에서 2008년 20%로 크게 인상되는 등 유치원납입금 8.3%, 전문대학 납입금 8.6%, 대입학원비 11.5% 인상 등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 후보는 이어 “교육물가가 다른 물가에 비해 민생의 주름살을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시장 자율 교육정책은 대학등록금자율화를 유지하고 사교육비를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후보는 “교육물가를 잡는 길은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 유아교육비 등 3대 소비자 물가를 잡아야하는데 오르지 진보신당 만이 할 수 있다 ”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후보는 진보신당의 교육정책의 총선공약은 ▲기업법인세에 고등 교육세를 부과하여 등록금 부담 줄이기 ▲교육부예산 증액을 통한 유아교육비 지원 ▲입시폐지와 교육평준화를 통한 사교육비 잡기 등 주요공약을 밝혔다.
이선희후보는 4일과 9일 장이서는 유성 장날로 자리를 이동해 대전 유성주민들에게 4월9일 총선투표에 꼭 참석해,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데, 하나는 지지하는 후보와 또 하나는 좋아하는 정당을 찍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13번 진보신당을 꼭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선희 진보신당 비례대표 7번 후보는 현재 한국 성 평등 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와 진보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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