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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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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4시 20분경 청와대로 향하는 곳인 경복궁 지하철역 입구 주변에서 스크럼을 짠 대학생 수천 명에게 경찰이 살수차로 물대포를 쏘며 해산작전에 나섰다.
학생들은 저항없이 스크럼만 짜고 있었으나, 살수차의 거센 물줄기가 얼굴부터 복부, 하체를 돌아가며 공격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5분여를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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