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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보강 : 11일 새벽 0시 30분] "꼭 이 기도를 들어주세요, 국민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를..."촛불문화제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이윤경(sugarday)님과 '신혼부부' 김재형(sselectric)님이 '오마이포토'에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김재형님은 이런 글도 남겨주셨네요.
"촛불집회 참가하지 못한 신혼부부가작은 촛불 세 개 피웠습니다.미친소 오지 안았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집 우리 가정광우병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명박 대통령도 우리의 촛불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에 있는 작은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만든 평화촛불이 도착했네요. 류동훈(hun40)님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얼음마녀' 정정진(archi1358)님의 기도를 전합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부디 국민들의 목소리가 청와대까지 들리도록….그리고 쓴소리는 듣지 않는 그 병을 치유하도록!!!!비록 사정이 있어 밖으로 나가지는 못했지만 맘으로는 응원합니다!!힘내십시요! 대한민국!!!!우리는 대한민국 입니다!!!! 결국엔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14차 : 10일 밤 11시 10분] "이땅의 주인 파이팅~"희망지기(venus03)님이 오마이포토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장문의 글도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집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재택 촛불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6·10 집회 인원을 보고 대한민국의 대단함을 보았으며 가슴에서 뜨거운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두아이의 엄마로서 광우병 소가 나라 발전과 아이들의 장래의 크나큰 걸림돌이 되겠기에 같이 참여해야 하나 참석하지 못하고 다만 집에서 촛불을 켜는 소극적인 방법으로나마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자라나는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에게 위헙적인 요소는 막아주는 것이 이땅의 부모들이 해야하는 의무이자 권리인 것을 지키고자 합니다. 자신의 권력과 욕심에 눈 귀 막고 세살아이도 하지 않는 말바꾸기와 변명을 하는 이들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 기가 찰 뿐입니다. 하지만 사진속의 촛불들을 보며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뜻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이땅의 주인 파이팅![13차 보강: 10일 밤 10시]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도 촛불을 켜다오늘은 프랑스에서 촛불 사진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yu_k'님이 오마이포토로 넣어주신 사진인데요, 이곳은 그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집에서 켜기가 여의치 않아 성당까지 달려가셨다고 하는데, 멋진 촛불도 구경하고 노트르담 스테인드 글라스도 구경하고, 정말 눈이 즐겁습니다.
오마이포토를 통해 '반성석'님이 넣어주신 사진인데요, 촛불 앞에 나란히 앉은 남매가 무척 보기 좋습니다. 바둑판처럼 앙증맞은 촛불을 키셨네요. 그 마음이 참 예쁩니다.
엄지뉴스를 통해 밤 9시 25분 6424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오늘 촛불 행진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팀장님이 일 시키고 퇴근했다고 하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사무실에 계신 분들 많으시죠? 촛불 집회에도 못 가고 야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의 안타까운 심정이 잘 나타나 있는 사진입니다. 그 애처로움을 잘 담아 주셨습니다.
엄지뉴스를 통해 9시 40분 4029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얼마 전 눈수술을 받으셔서 촛불을 들 수 없어서 집에서 조촐하게 분홍 양초를 키셨다고 하네요.
[12차 보강: 10일 밤 9시 20분] 재택 촛불, 다시 시작... 첫 타자는 프랑스 파리6·10 21 주년 백만 촛불 행진을 맞아 재택 촛불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 재택 촛불을 처음 밝혀주신 분은 바로 프랑스 파리에 계신 독자 'saut'입니다. 밤 9시에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이에 뒤질새라 밤 9시 10분 호주 멜번에 계신 독자분도 촛불 하나를 보태셨습니다. 사진 설명글을 보니 양초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라이터 불을 밝히셨다고 하네요. 그 맘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한 쪽에는 오마이뉴스 생중계, 한 쪽에는 <KBS 스페셜>, 그리고 촛불. 6619님이 보내주신 엄지뉴스에는 비장함마저 흐릅니다.
오늘 서울 광화문에는 30만, 부산은 3만, 광주에는 6만명이 모였다고 하지요? 광장에 나오지 못한 안타까운 당신, 집에서 촛불을 밝히세요. 엄지뉴스와 오마이포토를 통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촛불사진 공모]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촛불"을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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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연일 "촛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수천에서 수만의 촛불들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음은 있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수십만명이 컴퓨터 앞에서 <오마이TV>를 보며 "재택 집회"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교민과 유학생들이 "마음"만은 촛불집회 현장에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재택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멍석"을 깔아드리겠습니다. 집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좋습니다. 국내에서도 좋고, 외국에서도 좋습니다. 촛불이어도 좋고, 라이터 불이라도 좋습니다. 그 장면을 기록해 <오마이뉴스>로 보내주십시오. "릴레이 촛불 사진전"을 열어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분들은 "포토면"으로, 휴대폰으로 찍은 분들은 "엄지뉴스"로 보내주십시오. 간단한 사진 설명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 좋습니다. 가능하면 어느 지역인지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촛불 사진 물결"을 온라인상의 파노라마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11차 보강 : 8일 밤 11시 50분] 뉴욕에도, 뉴저지에도, 촛불은 타오른다'해외 촛불'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차 덕분에(?) 대낮에도 촛불사진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김치찌개(cscd117) 님이 "뉴욕에서 밝힌 촛불입니다"라며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몽실이(eunhyi)'님은 8일 오전 11시 41분에 "2MB, 업그레이드 좀 하시죠!"라며 예쁜 촛불 다섯 개의 불을 밝혀 주셨습니다.
'72시간 국민행동'이 끝난 시간에도 재택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김소(rlath1225)'님은 밤 9시 27분에 "경기도 사는 다섯 가족의 촛불"을 올려주셨습니다.
'4024'님은 저녁 8시 24분에 엄지뉴스로 촛불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알면 알수록 화가 나는 굴욕협상이군요. 될 때까지 모이자 촛불아!"라며 대형 촛불의 불을 밝혀주셨네요.
☞ [엄지뉴스-촛불사진] 될 때까지 모이자!수홍(pcs9434)님은 실로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셨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어린이 사진과 집에 밝힌 촛불을 더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주셨습니다. 8일 오후 6시 51분에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또 동화(nuya57)님은 "촛불집회에 촛불 하나를 택배로 보냅니다"라는 제목의 촛불 사진을 오후 2시 41분에 올리셨습니다.
8일 오전 10시 19분에는 '1415'님이 '목동 촛불'이라는 제목으로 엄지뉴스를 올려주셨습니다. 촛불을 '예술'로 승화시키셨네요.
☞ [엄지뉴스-촛불사진] 목동 촛불[10차 보강 : 8일 새벽 3시 25분] 쇠고기보다 더 중요한 민주주의가 위태롭다'72시간 국민 MT' 마지막 밤이 뜨겁습니다.
'촌마을이장(dey012003)'님이 8일 새벽 3시 2분에 청와대로 갈 수 있는 길을 밝혀드린답니다. 무엇보다 다치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미국 산호세에 살고 있는 '아침햇살(agapezon)'님이 8일 새벽 2시 29분(한국시각)에 집에 있는 초를 모두 모아 불을 밝히셨습니다. 이어 "촛불집회에 같이 참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촛불집회 참가자 분들의 수고가 곧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믿습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또 '균형자(ssgim88)'님도 '국민의 눈'을 8일 새벽 2시 7분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쇠고기보다 더 중요한 그것, 민주주의가 위태롭습니다"라고.
새벽 2시가 넘었습니다. 세종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경찰과 1시간 넘게 격렬하게 대치 중입니다.
동경에서 '갈매빛진주(pearl622)'님이 촛불을 올리셨습니다. "차라리, 폭력의 시위였다면 이렇게 감동하지 않았을 겁니다"라며 "나는, 한국으로 피해 외국으로 도망 온 30대로서 그들(10대)에게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새벽 1시가 넘어설 때(1시 1분) '7251'님이 광화문의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촛불을 '엄지뉴스'로 보내주셨습니다.
☞ [엄지뉴스-촛불사진] 마음으로 동참합니다[9차 보강 : 8일 새벽 1시] 촛불 소녀들, 나서다8일 자정을 넘어 갑니다. '3874'님이 8일 새벽 0시 46분에 엄지뉴스를 통해 "2MB 어느 나라에서 왔냐? 한국말 이해 못하는 것이냐?"라며 "HID, 뉴라이트, 조중동과 MB내각, 딴나라 다 데리고 제발 니 별로 돌아가라"고 전했습니다.
☞ [엄지뉴스-촛불사진] 2MB에게... 편히 잠좀 자자-!!'산적사바(pjw626)'님이 8일 새벽 0시 44분에 오마이TV 생중계 화면 옆에 촛불을 켜고 광화문에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코스모스(lyr50009)'님도 새벽 0시 4분에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가족과 함께 촛불을 든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서 촛불 소녀들이 재택촛불 현장에 나섰군요. '문디행복(mdhappy)'님이 7일 밤 11시 41분에 중학생인 큰아이와 6살인 두 딸의 촛불 모습을 보내주셨습니다.
[8차 보강 : 7일 밤 11시 50분] 참여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요'1216'님이 7일 밤 11시 34분에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처음 엄지뉴스를 올려보는 것이라 제목없이 올려주셨는데, 바로 댓글로 통해 자신을 '아로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지라~ 촛불집회에 참여할 수가 없어서 가게에서 저렇게 촛불을 키고 있었답니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 [엄지뉴스-촛불사진] 제목은 없지만...특히 '4104'님은 "광화문역에서 종로3가 방면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어요, 승객폭주라는데 텅빈 열차가 지나간다는…"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하는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또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9900'님도 밤 11시 26분에 혼자 공부하다가 촛불을 보내주셨습니다. '국민을 잡는 정부' 아닌 '국민을 위한 정부'에서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 [엄지뉴스-촛불사진] 공시생의 마음도...'쿠(
erfile@)'님이 촛불집회 때 가져가려고 만든 피켓 이미지를 노트북에 띄워놓고 두 개의 촛불을 켜놓은 사진을 7일 밤 10시 42분에 보내주셨습니다. 배후를 지목해주셨네요.
경주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라비(aklove)'님이 가게 앞에 촛불을 밝히셨네요.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7일 밤 10시 28분에 보내주셨습니다.
[7차 보강 : 7일 밤 10시 30분] 고사리 손의 기도가 이뤄지길'72시간 국민 MT' 3일째 밤, 다시 재택촛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6949'님은 7일 밤 9시 49분에 "오늘은 집안일로 시청을 못나갔다"면서 가족과 함께 밝힌 촛불을 엄지뉴스로 보내주셨습니다.
☞ [엄지뉴스-촛불사진] 오늘은 집안일로...'SDG(
bae.soohyun@)'님이 7일 밤 9시 45분(한국시각) 미국 애틀란타에서 멀리서나마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쁘띠(car2522)'님께서는 어디인지 장소를 밝혀주시지 않았지만 밤 9시 35분 마음은 함께 해주셨습니다.
'내가 너를심판하노라^^(hrloveje)'님께서 34개월 아이의 예쁜 손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의 간절한 기도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바다향가득한(kyr3377)'님 전남 구례에서 7일 저녁 8시 36분 오마이포토로 소중한 촛불 하나를 보내셨습니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 촛불을 보내주셨습니다. 'buddy(hongjuny)'님께서 7일 오후 4시 51분(한국시각) 미 동부에서 "될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72시간의 MT 사흘째를 알리는 세 개의 촛불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LA에서도 재택촛불이 하나 추가들어갑니다. '루크마(neonjazz)'님께서 7일 오후 2시 40분(한국시각)에 "광우병 소와 쥐박이는 물러가라 훌라훌라~ 야옹! ^ㅅ^"이라고 촛불을 전해주셨습니다.
[6차 : 7일 새벽 5시 22분] "후손들의 앞날을 위해"'안산시민' 원승선(ssyd)님은 7일 새벽 3시 15분에 "인터넷으로 생방 계속 보고있다"며 촛불 사진을 보내 오셨습니다.
새벽 2시 57분, 광명의 이현정(net1209)님은 물대포 탓에 심하게 걸린 감기가 낫지 않아 오늘은 재택촛불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옥진호(idtry3)님은 새벽 2시 15분에도 잠들지 못하고 "후손들의 앞날을 위해" 재택 촛불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7157님은 '맛으로 보답하는' 슈퍼마켓 냉장고 위에 놓은 깜찍한 촛불 사진을 '엄지뉴스'로 보내주셨습니다.
고시생인 1459님은 새벽 1시 21분, 노트북에 뜬 <오마이뉴스> 화면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엄지뉴스에 올려 놓았습니다.
1547님은 새벽 1시 18분 '엄지뉴스'를 통해 함께 하고픈 마음에 촛불에 담아 보내셨습니다.
새벽 0시 21분 '엄지뉴스'에는 술상에 오른 촛불이 등장했습니다. 8403님이 올려주신 이 사진에는 집들이 후 참여한 신혼의 촛불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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