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9일 밤 <100분토론>이 '이명박 정부와 촛불, 어디로 가고 있나'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19일 밤 <100분토론>이 '이명박 정부와 촛불, 어디로 가고 있나'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 MBC

이명박 정부와 촛불을 놓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과 진중권 교수가 맞붙는다. 손석희가 진행하고 생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이 19일 밤(20일 새벽) 12시 10분, '이명박 정부와 촛불, 어디로 가고 있나'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와 자신의 홈페이지에 "우스운 수준, 형편없는 수준의 네티즌들이 많다"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가 천민민주주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최근 촛불 집회에 대한 독설을 쏟아내고 있는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연일 이명박 정부에 대한 독설을 쏟아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판하고, 직접 촛불 집회 현장에서 생중계 진행자로 나선 바 있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맞붙는다.

 

그 밖에 김종률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100분토론> 측은 "한·미 간 쇠고기 추가협상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측은 오는 20일(금)을 최후통첩 시한으로 예고하면서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15일, 대책회의에서는 쇠고기 수입반대에서 대운하와 교육문제 등 5대 현안으로 의제를 확대했고, 이에 일부 보수단체들의 맞불집회가 이어지면서 촛불집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둘러싼 논란은 커지고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한-미 간 쇠고기 추가협상의 결과와 함께, 정부의 쇄신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현 정국 상황에서 민심을 수습하고 혼돈에 빠진 정국을 돌파할 수 있는 묘책은 무엇인지 논의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교수와 주성영 의원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이들의 신랄한 토론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분토론#주성영#진중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