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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더위를 참지 못해 배를 살짝 내놓고 있다.
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더위를 참지 못해 배를 살짝 내놓고 있다. ⓒ 남소연

ⓒ 남소연

 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더위를 참지 못해 배를 내놓고 거리를 걷던 한 시민이 카메라를 발견하자 웃옷을 살짝 내리고 있다.
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더위를 참지 못해 배를 내놓고 거리를 걷던 한 시민이 카메라를 발견하자 웃옷을 살짝 내리고 있다. ⓒ 남소연

"중국의 '백 년'을 보고자 한다면 베이징에 가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요즘 베이징은 올림픽으로 크게 변화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올림픽 취재를 위해 베이징을 돌아다니다 보면, 현대화된 고층 빌딩과 고급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어디서 '중국의 백 년'을 찾아야 할까.

 

베이징의 후통은 '골목'을 뜻한다. 이곳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후통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더위를 참지 못해 배를 살짝 내놓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덧붙이는 글 | <오마이뉴스>-SK텔레콤 T로밍이 공동 후원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 특별취재팀' 기사입니다.


#후통#베이징올림픽#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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