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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이 중반을 넘어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여전히 올림픽을 구경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인들로 시내 거리거리마다 활기가 넘치고 있다. 할머니를 따라 나선 보행기 소년조차 손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익살스럽다.
 
베이징 서민들의 고향 후통.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웃통을 벗은 할아버지 품에 안겨 있는 아이는 낯선 이방인이 등장에, 더구나 커다란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담는 것에 놀란 표정이다.
 

후통에서 만난 또 다른 아이. 내 카메라를 발견한 이 여자 아이는 나름대로 자신이 설정한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이 아이들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어떻게 바라다 볼까?

덧붙이는 글 | <오마이뉴스>-SK텔레콤 T로밍이 공동 후원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 특별취재팀' 기사입니다.


태그:#후통, #베이징올림픽,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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