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7일 치러지는 대전시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원균 (전 우송고 교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 정일빌딩에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 정덕기 전 충남대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선거법위반으로 얼룩진 타 시도의 교육감선거와는 다르게 이번 대전교육감선거가 전국 최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공명선거 다짐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번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김신호 현 대전시교육감과 이명주 공주교대 교수, 오원균 전 우송고 교장, 김명세 전 만년고 교장 등이 출마, 4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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