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묻더군요.
"아빠! 내복? 내복약으로 뭐하는 거야?"먹는 건지, 바르는 건지 아이들로서야 알 수 없겠지요?
먹는 약이라고 쓰면 모두 알 텐데.
다시 써 봤습니다.
구산동청사를 짓는 땅에 은행나무를 촘촘히 심었습니다. 가지 없이 키만 웃자란 나무를 다시 쓰려고 이곳에 옮겨 심었습니다. 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줄기를 짧게 잘랐으니 보기 싫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역시 다시 써 봤습니다.
느티나무가 말라 죽어 뽑았습니다. 나무가 뿌리 내리기 좋은 때 다시 심겠습니다.
소중한 것도 아니고 쓰레기를 '되가져'간다. 말이 되나요?
고기와 놀지 말라!?
정확한 뜻을 저는 아직도 잘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