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홍성 및 보령지역 등 석면광산 인근주민의 건강영향 피해조사 및 폐석면광산 환경복원을 전담할 '충청남도 석면광산 피해 대책지원단'을 1월 9일자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석면광산피해대책지원단은 단장과 2개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석면광산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지원 ▲석면광산 주변 전 주민 폐검사 등 건강검진 실시 ▲석면질환 의심자에 대한 치료 및 보상대책 마련 ▲석면피해신고센터 및 석면환경보건센터 설치 운영 ▲폐석면광산의 복원사업 추진 ▲토양, 수질 등 오염도 검사 지원 ▲주민생활안정대책 지원 업무 등 정식기구가 설치되기 전까지 피해지역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정식기구는 2월중에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4개 시․군(보령, 홍성, 예산, 태안)은 석면광산피해대책지원반을 2-3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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