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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개월만에 장 중 1500선을 회복하며 8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0.16%) 오른 1496.49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가 본격 유입되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 중 1504.70까지 치솟으며 1500선을 회복했다. 장 중 1500 회복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무려 10개월만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무려 5743억원 유입되며 이날 1500 회복의 일등 공신이 됐다. 외국인이 선물에서 1836계약을 사들이면서 선물과 현물간 격차인 베이시스가 +0.40으로 개선되자 프로그램 매수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이다. 외국인은 현물에서도 29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1208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37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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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이투데이, 매일경제,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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