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통문화와 함께 하세요

문화

추석연휴 전통문화와 함께 하세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열려

09.10.01 11:24l최종 업데이트 09.10.01 11:2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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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와 공연이 각 고궁을 비롯한 유적기관에서 마련하였다.

1. 경북궁 한가위 행사

경북궁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하였다.

- 추석연휴기간 관람 방법

추석 당일 (10.3 토요일) : 전 국민 무료 입장

추석 연휴기간 (10.2(금), 10.4(일)) : 한복 착용자에 대하여 무료입장

- 전통 다례 체험 행사

2009. 10. 3(토), 15:00, 건청궁 장안당에서 추석차림 및 배례법

일반관람객 200명( 현장접수)

- 전통 문화 공연

2009. 10. 3(토), 14:00~14:40, 수정전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및 제 46호(피리정악 및 대취타 공연)

※ 문의전화 : 경북궁 관리소 3700-3900~1

2. 덕수궁 한가위 행사

덕수궁관리소에서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에게 '이춘희 명창의 추석맞이 공연'을 10월 3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덕수궁 즉조당 앞뜰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10월 4일(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금 연주가 김상연(국립국악원 대금수석)의 '해설이 있는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3일(토)에는 덕수궁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람객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10월 2일(금), 10월4일(토) :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 문의전화 : 덕수궁관리소 02) 771-9952

3. 창덕궁 궁궐 매실차 맛보기 행사

창덕궁관리소에서는 10월3일 추석을 맞아 연경당 앞 광장에서 창덕궁 낙선재 앞 매화나무에서 직접 수확한 매실을 이용하여 지난 6월 18일 담은 매실차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3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매실차를 제공함으로써 고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문의전화 : 02)3676-3413

4. 창경궁 한가위 행사

창경궁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하였다.

- 연휴기간 관람

추석 당일 (10.3 토요일) : 전 국민 무료입장

추석 연휴기간 (10.2 금요일, 10.4 일요일) : 한복 착용자에 대하여 무료입장

- 추석 연휴기간 (10.2~4일까지) 전통 놀이마당

※ 문의전화 : 창경궁 관리소 02)762-4868

5. 국립 박물관 '한가위 한마당'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전화 : 02) 2077-9233

6. 국립부여박물관 "추석맞이 어울마당!"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009년도 추석맞이 어울 마당'을 마련하였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추석의 어원·유래·풍속 등을 게시하여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야외마당에 마련된 윷놀이· 널뛰기 · 투호 ·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추석 당일인 3일에는 가족간 솜씨를 뽐내보는 '삼색 송편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가훈·좌우명 써주기'가 준비되어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가족이 다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10.2~10.4) 동안 국립부여박물관은 평소처럼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유물 관람의 기회와 추석맞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 문의전화 : 국립부여박물관 (041) 832-5582, 830-8440

7. 2009 남산국제민속축제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2009남산국제민속축제'가 10월 1일(목)~4일(일) 남산공원, 서울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남산국제민속축제 참가팀은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화려한 전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를 여는 개막식은 10월 1일 서울 시내에서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되며 이후 백범 광장에서 국제민속공연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2일에는 백범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3일에는 개천절 행사 및 전통제례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3일과 4일에는 능동어린이대공원에서 한가위국제민속축제가 펼쳐진다. 한가위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공연팀의 타악기 연주 및 전통 무용이 세계의 춤과 어우러져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폐막식에서는 서울예술대학 오은희교수가 연출한 강강술래-hand in hand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초청된 민속 예술 단체들이 준비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전화 : 남산국제민속축제 02-742-3797 / 한가위국제민속축제 070 7010-7472

8. 국립민속박물관 2009 추석-추억의 타임머신 '엄마·아빠추석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10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2009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문화를 즐기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옛 70년대 무렵 추석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세시행사 "추억의 타임머신 - 엄마·아빠추석은 이랬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70년대 추억의 추석거리가 재현되고, 추억의 영화관, 초대형 추억의 뱀주사위 놀이판이 조성되어 대결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옛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민속공예품 만들기 코너와 팔도 송편 만들기, 다식 만들기 코너 등 전통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 및 추석맞이 굿과 풍물놀이판 등 신명나는 공연 마당도 함께 마련되는 등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옛 추석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