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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영웅> 지난 14년간 공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라 일컬어지는 <명성황후>가 안중근의거 100주년을 맞아 뮤지컬 <영웅>으로 그 두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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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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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년째 공연되며 뮤지컬의 대한민국 대표선수라 일컬어지는 <명성황후>(제작사 에이콤, 대표 윤호진)이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영웅>으로 그 두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뮤지컬 <영웅>은 당시 조선을 넘어 아시아의 영웅이랄 수 있는 도마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다룬 뮤지컬이다. 이야기의 주된 줄거리는 안중근의 이토 저격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명성황후>의 두번째 이야기라고 불려도 될 만큼 어쩌면 실제 있었을지도 모를 이름모를 한 궁녀의 이야기도 비중있게 다루어져 있다. 극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랄 수 있는 야간열차 장면과 함께.
14년간 명성황후를 제작하고 연출한 윤호진이 직접 연출하였고 안중근 역에는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잘 알려진 류정한과 정성화가 더블 캐스팅, 이토 역에는 <명성황후>의 이희정과 조승룡, 궁녀 설희 역에는 김선영과 이상은, 중국소녀 링링 역에는 가수 출신의 소냐와 전미도가 역을 맡았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일인 오늘 10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여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