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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이 참석한 사람들 모두와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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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지역방송지부장들이 투쟁 결의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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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전 본·지·분회장과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네티즌 단체, 그리고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이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과 그 주변에서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농성'을 전개했다.
11월 9일 단식농성 중에 불법체포·연행되었던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은 11월 10일 오후9시경 석방되었으며, 11일 오전11시부터 여의도 국민은행앞의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농성'에 참여했다.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농성'은 오전 11시,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 선포식'을 가진 후, 낮 12시 30분부터는 국민은행에서부터 한나라당사를 거쳐 여의도 공원을 지나 다시 국민은행까지 여의도 산책을 하였다.
오후 2시부터는 '언론악법 국회 재논의 촉구와 민주주의 탄압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3시 30분부터 다시 여의도 산책을 하였다.
오후 2시 진행된 '언론악법 국회 재논의 촉구와 민주주의 탄압결의대회'에서는 연행되었다 석방되어 단식 8일째인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을 격려하는 언론노조 지부장들과의 포옹이 진행되어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언론악법 국회 재논의 촉구와 민주주의 탄압결의대회'는 1일 단식에 참여한 언론노조지부장들과 민영방송 지부장들의 "언론악법을 원천무효시키고 국회에서 재논의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투쟁사가 이어졌다.
심석태 언론노조 SBS지부장은 "어느 한사람이 목숨걸고 싸우고 실려나가서는 안된다. 최상재 위원장과 이근행 MBC 지부장은 단식을 중단하고, 언론노조 집행부 모든 단위에서 구심점 만드는 싸움으로 가야한다"며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과 이근행 MBC지부장의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였다.
언론노조조합원 및 시민단식농성자일동은 '우리는 다시 새로운 투쟁에 나선다'는 투쟁선언문에서 "우리는 정당하고 절박한 우리의 주장을 위해 스스로 곡기를 끊고자 한다"며 "언론악법이 완전히 폐기되어 국회에서 재논의 되고 민주주의가 회복될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농성은 오후 4시 30분, '언론악법 완전폐기, 국회 재논의 촉구 투쟁결의대회'를 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언론악법위법확인, 국회재논의 촉구 시민문화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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