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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선거에서 제갈종용 본부장(왼쪽)이 당선되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선거에서 제갈종용 본부장(왼쪽)이 당선되었다. ⓒ 강순중

 

17~18일 치러진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경남지역 본부장 선거에서 제갈종용 본부장 후보(합천)와 이강수 사무처장 후보(의령)가 당선되었다. 제갈종용․이강수 후보조는 단독 출마해 조합원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본부는 9040명(투표율 77%)이 투표에 참가해 8410명(찬성율 93%)의 찬성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제갈종용 본부장은 "정부의 비이성적 탄압을 압도적인 참여와 지지해주신 경남 1만 2천여 조합원께 감사한다"며 "조합원과 함께 정권의 하수인에서 진정한 국민의 공무원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고, 조합원 중심의 건강한 노조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정부 교섭투쟁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 지부에서도 함께 선거가 치러졌다. 경선으로 치러진 창원지부장 선거에서는 윤종갑 후보가 66%를 득표해 당선했고, 단독 후보가 출마한 진주지부장 선거에서는 최진환 후보가 95%로, 의령군지부장 선거에서는 전창시 후보가 96%의 찬성율로 당선되었다.

 

노조 본부는 12월 4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부본부장이 결정되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합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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