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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이명박정권 2년 동안의 실정'을 심판토록 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제외한 각 정당에' 반한나라당 연합전선구축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이다"

 

민주노동당 서산시위원회(위원장 신현웅)가 25일 오전11시 서산시청 프레스 룸에서 가진 민노당 기초의원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산가 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신현웅(40.민노당 서산시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오는 3월11일 민노당 승리 결의대회에서 각 정당의 단체장 후보와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자까지 초청하고 그 자리에서 '반 한나라당 연합전선 구축'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로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며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 취임2년이 되었는데 그간 그가 한 일을 보면 '4대강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 등 과거 건설회사CEO출신이라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서민들이 살기위해서라도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성난 민심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나선거구 기초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나선 황차원(49.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후보는 "현재 유명무실에 그치는 노사정위원회를 실질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친환경무상급식, 동네병원 무료예방접종, 쌀값 지원조례 등을 만들어 농민과 노동자들의 실질적 삶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김혜영 위원장은 "충남도내에서 서산2명, 아산2명, 천안과 논산각1명 등 모두 6명의 기초의원후보를 공천했는데 이는 당선 가능한 인물을 선택해서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도지사 후보를 공천하고 비례대표도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현재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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