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민주당 '전국동시지방선거공천위원회'가 안희정 당 최고위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공천할 것을 확정했다.
15일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시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4일 당최고위원회가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로 안희정 최고위원을 공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공천 확정으로 민주당은 한나라당, 선진당, 민노당 등 다른 정당보다 한 발 앞서 도지사 후보를 정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거개책본부측은 "당의 조기공천을 환영한다"며 "기필코 필승의 전략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희정 후보의 공천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모든 진보개혁진영의 도전이며,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새로운 가치, 새로운 리더십으로 충남의 유권자, 공직자, 기업인, 농어민 모두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할 것이며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진보개혁세력이 이명박 정부의 정책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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