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 경찰 이미지와 트로트 가수와 같은 연예인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과연 한사람안에 이러한 양면(?)이 존재할까? 지난 14일 MBC 일밤 '우리아버지' 코너에 출연한 경찰가수 현동현씨의 이야기이다.
이날 일·밤이 만나본 아버지는 바로 가수를 직업으로 둔 중년의 트로트 가수들이다. 가수 박하(45), 현동현(49), 정문(53) 씨가 출연하여 무명가수들의 어려운점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노래봉사활동도 곧 민생을 위한 근무의 연장이라고 하는 경찰가수 현동현씨는 정식으로 2002년도에 '내사랑은 당신뿐'이라는 곡을 발매를 했으니 '무명'가수는 아닌 셈이다. 20여 년전 KBS전국 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이라는 결과가 또 다른 그를 만들었고 이제는 가수, 경찰관, 가장 중 어느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가수생활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발매한 곡 '내 사랑은 당신뿐'도 간간히 라디오에서 선곡도 되고 반응도 좋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트로트전문채널인 월드이벤트TV,아이넷등에서 출연하며 입지를 서서히 만들어가고 있다.
듬직한 경찰관 (서울 화양 지구대 경위)으로 때로는 자상한 가장으로 또, 무대에 설때면 멋진 가수로 활동하는 경찰가수 현동현씨의 활동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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