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자료사진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자료사진 ⓒ 최병렬

경기도의회 장경순(50·한나라당) 부의장이 지난 달 2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31일 6·2 지방선거 안양 만안구 제1선거구(안양1·3·4·5·6·7·8·9동)에서 경기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 이번 출마는 3선 고지를 향한 도전이다. 장 부의장은 서면 출마 기자회견 자료에서 "안양시 3선 의원과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일하면서 오직 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 내외, 시민 여러분과 상의한 결과 안양시와 만안구 지역이 당면한 여러 과제들, 특히 뉴타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 3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경순 도의원은 만안초, 안양중, 양명고를 거쳐 성결대를 졸업(학사)했으며 현재 안양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 중이다. 또 안양시의회 2, 3, 4대 의원을 지냈으며, 2004년 제6대 경기도의회 보궐선거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도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직접 만나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 출마 배경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 경기도당의 공천 심사가 11시에 잡혔다는 연락을 받고 부득이 서면으로 대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 도의원은 한나라당내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하고 도전장을 내민 정변규(52) 세사미문화재단 이사장과 한장의 공천 티켓을 놓고 경쟁중이다.

민주당에서는 안양 교통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인 조광희(45. 건축업), 이종걸 의원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찬(49.바우 대표이사), 안양시 균형발전시민대책위 공동대표 최우규(50.뉴스리서치 CEO)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장경순#경기도의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