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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성 김해시의원.
김희성 김해시의원. ⓒ 김해시의회

김희성(49) 김해시의원(김해'다')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참여당 입당을 선언했다.

 

김 시의원은 4년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으로 지역구에서 당선했으며, 민주당으로 활동해 왔다. 김 시의원은 12일 낸 자료를 통해 "국민참여당 입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전문대를 나와 참여정치연구회 이사, 김해시 시보편집위원회 위원, 활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경남에서 현역 기초의원이 국민참여당으로 입당하여 출마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희성 시의원은 이날 낸 자료를 통해 "4년 전 고 노무현 대통령이 창당했던 열린우리당으로 공천을 받아 활천동 지역에서 당선이 되어, 시민의 대변인,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최선을 다해 지역구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저의 신념과 소신을 가지고 그동안 몸담았던 열린우리당의 후신인 민주당을 떠나 국민참여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국민참여당 입당은 우리 김해의 큰 인물이요, 대한민국의 희망의 보루였던 노무현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자는 순수함의 발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치열했던 삶과 그의 정치철학을 존경해 왔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 일이야 말로 저에게 주어진 책임정치의 일부분이라 인식하고 또 작금의 퇴행되어가는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참여당#김희성 김해시의원#김해시의회#고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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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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