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올바른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교육 살리기, 희망나눔 콘서트'가 출연예정이던 가수, 개그맨 등 모든 연예인들이 불참을 선언, 행사가 파행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연예인들의 불참소식을 전해들은 낙담한 모습으로 청계광장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연신 담배를 피우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었다.
하지만, 조전혁 의원이 담배를 핀 곳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로 조전혁 의원이 청계광장에서 담배를 피는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자 "법원의 판결을 무시해 벌금까지 물게되더니 이제는 금연구역까지 무시한다"며 "금역지역에서 담배를 핀 조 의원에게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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