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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을 위한 첫 다짐, 축하화분 기증으로 출발하세요."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은 2일 진주지역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축하하는 '마음만' 받고 나를 선택해 준 지역민에게 '나눔'을 선물하는 의미로 '꽃보다 나눔' 기증 캠페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며 당선자들이 받은 화분들을 해당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이 축하화분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 판매 또는 특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기간은 지방선거 결과 발표 직후부터 12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당선자가 아름다운가게에 참여의사를 밝히면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서 이를 수거, 판매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 손준이 간사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의,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첫 다짐이자 첫 나눔'이 되는 사회공익캠페인"이라며 "'꽃가게를 하고도 남을 당선축하 화분들을 지역민들에게 기증해 줄 것"을 당선자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일간뉴스경남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축하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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