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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배추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대전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5대 구별로 시중 소매가격의 약 30-40% 싼 가격에 배추를 판매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10월 6일 배추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농협공판장, (주)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 등 관계자와 채소가격·물량수급 안정대책 회의를 갖고, 노은·오정농산물도매시장 및 (주)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 내 공급되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수급동향과 대책을 산지사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시민 부담을 덜어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배추 50톤(1만5천포기)을 1인1망(배추3포기) 한도 내에서 직거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공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대전공판장, (주)대전청과, (주)대전중앙청과, 대전원예농협공판장, (주)대전농산물유통센터 5개 업체에서 참여하며,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당일 판매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배추가격은 당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판매마진 없이 시중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선에서 결정 될 예정이다.

 

판매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대전시 배추 할인 판매 일정표.
대전시 배추 할인 판매 일정표. ⓒ 대전시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대전시#배추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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