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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김해 진영농협 문에 사과문에 붙어 있다.
농협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김해 진영농협 문에 사과문에 붙어 있다. ⓒ 윤성효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농협 전산장애사고가 발생한 지 15일로 4일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 등 일부 서비스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농협 측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가 완전 복구되지 않았다며 신용카드 현금 인출 및 현금서비스, 체크카드 현금인출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오늘 오전까지는 가급적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또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의 경우도 전날 복구를 마치고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고객들의 접속 폭주 및 시스템 불안정 등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가 장애를 받거나 지연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앞서 14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산장애 사태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bings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농협#전산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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